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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변기 세척밸브 물안멈춤, 메인 밸브를 잠그고 원인을 찾았습니다

공공기관 화장실에서 대변기 전자감지식 수세밸브를 교체해 달라는 연락을 받고 일정을 잡았습니다. 변기 물이 시원하게 내려가고 딱 멈춰야 하는데, 감지 센서가 달린 세척밸브 쪽에서 물이 멈추지 않고 계속 흐르는 상태였어요. 현장에 들어가기 전에 확인해보니 설치된 모델은 계림 KCA200 품번의 전자감지식 대변기 수세밸브였습니다. 관공서나 상업시설 화장실에서 꽤 자주 쓰이는 규격 부속인데요. 현장에 도착해서 맞는 부속을 구하러 다니면 작업 흐름도 끊기고 시간도 지체되기 마련이라, 사전에 부속을 미리 주문해서 챙겨둔 뒤 방문했습니다. 화장실에 들어가서 상태를 먼저 살폈습니다. 보통 이런 센서형 전자감지식 대변기 밸브는 장애인 화장실 쪽에 많이 설치되어 있는 편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레버를 손으로 누르지 ..

욕실 세면대 배수관을 만져보니 부속이 툭 떨어졌습니다

욕실 세면대 아래쪽을 손으로 살짝 만져봤는데 배수관 부속이 힘없이 툭 떨어졌다는 연락을 받고 광주 현장으로 다녀왔습니다. 세면대 부속은 평소 눈에 잘 띄지 않아서 이상이 생긴 줄도 모르고 지내다가, 물이 아래로 조금씩 새거나 손을 살짝 댔을 때 삭아 있던 부분이 툭 끊어지면서 당황하시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보통 세면대 수리 문의를 주실 때 물이 어디로 빠져나가는지 먼저 여쭤보곤 하는데요. 세면대는 배수되는 방향이 바닥으로 내려가는지, 아니면 벽으로 들어가는지에 따라 들어가는 부속 자체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화를 주시기 전에 현재 살고 계신 광주 지역 동네와 함께 세면대 전체 모습, 그리고 하부 배관 쪽 사진을 몇 장 찍어서 문자로 보내주시면 대략적인 작업 내용과 예상 수리비용을 미리 ..

카테고리 없음 2026.10.13

광주 씽크대 냄새, 하부장 배수관 쪽을 확인해보니

주방 쪽에서 계속 불쾌한 냄새가 올라온다는 연락을 받고 광주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요즘 주방 리모델링을 하면서 사각싱크볼에 폭포수 수전 조합으로 바꾸는 집들이 꽤 많습니다. 내부 볼 공간이 넓직해서 큰 냄비를 씻거나 설거지할 때 확실히 편하거든요. 이날 도착한 곳도 그렇게 깔끔하게 손을 본 주방이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새로 맞춘 지 얼마 안 된 것처럼 말끔했습니다. 싱크대 하부장 문을 먼저 열어봤습니다. 배수구 본체는 요즘 많이 쓰는 올스텐 배수구로 들어가 있더군요. 한쪽에는 식기세척기 호스가 물려 있었고, 하부장 안에서 보이는 배수관 길이도 제법 짧게 떨어져 있어서 얼핏 봤을 때는 딱히 흠잡을 데가 없어 보였습니다. 보통 배수통 주변이 지저분하거나 플라스틱 통 내부에 기름때가 쩔어 있으면 거기서 냄..

카테고리 없음 2026.10.12

장성 양변기 AS, 수조 안쪽 부품이 삭아 부러져 있었습니다

광주 근교인 장성 쪽으로 양변기 점검 요청을 받고 다녀왔습니다. 변기 부속이 제 기능을 못 해서 물이 제대로 내려가지도 않고 채워지지도 않는 상태였습니다. 욕실에 들어가서 변기 외관부터 먼저 살폈어요. 일반적인 투피스(물탱크와 하부가 분리되는 형태)가 아니라 물탱크와 변기 하부가 하나로 이어진 일체형 원피스 양변기였습니다. 브랜드를 확인해보니 그라들(Gradle) 모델이더라고요. 설비 일 오래 하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이 그라들 제품은 지금은 완전히 단종된 모델입니다. 단종된 원피스 변기는 부속 교체 작업을 들어갈 때부터 머릿속으로 계산을 조금 더 복잡하게 해야 합니다. 일반 표준 부속과는 규격이나 체결 방식이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안쪽 상태가 생각보다 심했습니다 수조 뚜껑을..

카테고리 없음 2026.10.11

화순 씽크대 썩은 냄새, 플라스틱 배수통을 걷어내고 나니

오래되고 고장 난 음식물 탈수기를 이제는 아예 떼어내고 싶다고 하셨어요. 보통 아파트나 빌라에 입주할 때 기본 옵션으로 이런 탈수기가 설치된 집들이 꽤 많습니다. 그런데 막상 현장을 다녀보면 이 기능을 제대로 챙겨서 쓰는 집은 열에 하나도 보기 드물어요. 작동도 잘 안 되는 데다 싱크대 하부장 안에서 큼직하게 자리만 차지하고 있어서, 냄비 하나 제대로 넣기 힘들다고 답답해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문을 열고 안쪽부터 들여다봤습니다. 탈수기 본체 아래로 길게 늘어진 배수호스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손으로 살짝 쥐어봤는데, 원래 있어야 할 말랑말랑한 탄력은 온데간데없고 플라스틱 막대기처럼 딱딱하게 굳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오래된 싱크대 배수호스는 시간이 지나면서 음식물 기름때와 온수에 노출되다 보면..

카테고리 없음 2026.10.07

담양 대변기 물통 소음이 지속되어 내부 부품을 살펴봤습니다

담양 대변기 물통 소음이 지속되어 내부 부품을 살펴봤습니다 보통 변기에서 소리가 난다고 하면 물이 찔끔찔끔 새면서 필밸브가 반응하는 소리이거나, 물이 차오를 때 어디선가 마찰이 생기면서 울리는 소리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담양 현장도 며칠 전부터 이런 소음이 멈추질 않아서 꽤 신경이 쓰이셨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일정을 잡기 전에 항상 먼저 여쭤보는 게 있습니다. 거주하시는 지역과 함께 변기 물통 안쪽 사진을 한 장 찍어서 보내달라고 부탁드리는데요. 현장에 가서 도기를 뜯어놓고 부속 규격이 안 맞아서 다시 철물점을 다녀오는 일도 줄일 수 있고, 미리 대략적인 수리 비용을 안내해 드릴 수 있어서 서로 번거로운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보내주신 사진을 미리 확인해 보니 오래된 royal(로얄) 투피스 양변기..

카테고리 없음 2026.10.06

함평 대변기 재설치, 도기를 분리하고 나서야 보였던 틈새

함평 대변기 재설치, 도기를 분리하고 나서야 보였던 틈새 변기 주변 바닥으로 물이 조금씩 배어 나온다는 연락을 받고 현장을 찾았습니다. 광주 인근 함평에 위치한 주택이었는데요. 몇 년 전에 욕실 리모델링을 새로 마친 곳이라고 하더군요. 욕실 문을 열고 들어가서 바닥부터 살폈습니다. 변기 테두리는 비둘기색 시멘트로 고정되어 있었는데, 그 마감 라인을 따라서 누수의 흔적이 축축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맑은 물이 찰랑거리는 수준은 아니었지만, 마감재 틈 사이로 계속해서 습기가 배어 나와 시멘트 색이 짙게 변해 있더라고요. 겉으로만 봐서는 이게 단순히 시멘트가 깨져서 물청소한 물이 스며든 건지, 아니면 내부에서 물을 내릴 때마다 오수가 새어 나오는 건지 바로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좁은 틈 사이로 카메라를 넣어..

카테고리 없음 2026.10.02

영광 앞베란다 우수관 주변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던 냄새

광주에서 차를 달려 영광에 있는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집 안으로 들어오는 하수구 냄새와 날벌레 때문에 도저히 견디기 힘들다는 연락을 받았는데요. 날이 풀리거나 기압이 낮아지면 배관을 타고 올라오는 냄새가 유독 심해져 문을 닫아두어도 집 안 곳곳으로 번지는 상황이었습니다.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문제가 되는 두 곳, 세탁실과 안방 앞베란다를 차례로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물이 고여 있는데도 냄새가 올라왔던 세탁실 먼저 세탁실 바닥 배수구부터 확인했습니다. 커버를 열어 내부를 들여다보니 기본적인 트랩 구조, 그러니까 물이 일정량 고여 있으면서 배관 아래에서 올라오는 악취와 벌레를 막아주는 봉수 형태가 갖춰져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냄새가 계속 올라온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런 배수 유가는 원리상 물이 차 있어야 차단막..

카테고리 없음 2026.09.30

습기가 가득 차던 화순 화장실, 힘펠 터보747로 바꿔 달았습니다

이사 직후에는 짐 정리하느라 물 쓸 일도 많고 샤워도 자주 하게 되는데, 화장실 환풍기가 멈춰 있으면 씻고 난 뒤 습기가 욕실 안에 그대로 갇혀버립니다. 문을 열어두면 방 안으로 눅눅한 공기가 밀려들어 오고, 닫아두면 타일 벽면과 천장에 물방울이 맺혀 곰팡이가 생기기 딱 좋은 환경이 되기 마련입니다. 현장에 도착해서 욕실 안쪽으로 들어가 천장부터 올려다봤습니다. 요즘은 욕실 습기 배출이나 냄새 역류 문제를 줄이기 위해 흡입력이 넉넉한 중대형급 환풍기를 많이 쓰는 추세인데요. 천장에 달려 있는 건 아주 기본적인 규격의 소형 환풍기였습니다. 겉으로만 봐도 규격이 작아 보였고, 스위치를 켜봐도 모터가 도는 소리조차 전혀 나지 않는 완전 먹통 상태였습니다. 환풍기를 바꿀 때는 천장 아래에서 기계만 뜯어내는 게 ..

카테고리 없음 2026.09.29

담양 주방 냄새, 하부장 배수호스에 슬러지가 가득 차 있었습니다

음식을 본격적으로 조리하는 일반 가정집 주방도 아니고, 간단히 컵을 씻거나 정수기를 쓰는 사무실 탕비실인데도 하부장 문 근처만 가면 코를 찌르는 악취가 번져 나온다는 상황이었습니다. 보통 이런 탕비실은 커피 찌꺼기나 차를 마신 잔여물 정도만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배관이 심하게 막히는 일은 드문 편인데요. 악취가 그 정도로 심하다면 배관 내부 공기가 그대로 치고 올라오거나, 싱크대 내부 어딘가에 이물질이 심하게 정체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현장에 도착해서 탕비실 싱크대 하부장 문부터 열어봤습니다. 열자마자 찌든 냄새가 훅 풍기는데, 복잡하게 점검할 것도 없이 문제의 원인이 단번에 눈에 들어왔습니다. 싱크대 배수통에서 바닥 배관으로 내려가는 주름 배수호스가 중간에서 거의 90도 가까이 심하게 꺾여 있..

카테고리 없음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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