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lly: 코딩 없이 AI 에이전트 만들기, 이렇게 쉬웠다고?

여러분, 혹시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그걸 현실로 만들려니 코딩의 벽에 좌절한 경험.. 있나요? 저? 뭐, 셀 수도 없죠. 특히 요즘 핫하다는 AI 에이전트? 그거 만들려면 막 파이썬 깔고 라이브러리 불러오고 아휴 생각만 해도 머리 아프잖아요. 아 물론 잘하는 분들은 껌이겠지만, 저 같은 코딩 알못한테는 그냥 넘사벽 이야기인 줄 알았거든요?

 

근데 말이죠. 최근에 완전 깜짝 놀랄 일이 있었어요. 글쎄, 코딩 한 줄 안 쓰고도 AI 에이전트를 뚝딱 만들 수 있다네요? 네? 농담 아니냐구요? 저도 처음엔 그랬어요. 2025년, 이게 가능한 이야기라니.

이게 진짜 된다고? AI 에이전트, 코딩 없이 가능하다니!

사실 2025년 들어서면서 분위기가 좀 이상했어요. 여기저기서 '노코드 AI 에이전트' 어쩌고 하는 이야기가 들리는데, 처음엔 그냥 '어그로겠지' 했죠. 근데 이게 진짜더라구요. Relevance AI나 Voiceflow 같은 데서 이미 다 판을 깔아놨어요. 뭐랄까, 예전엔 컴퓨터 조립하려면 막 납땜하고 그랬어야 했다면, 지금은 그냥 레고 블록 조립하듯이 딱딱 끼우면 되는 그런 느낌? 저 같은 문과생도 혹하게 만드는 기술 발전, 진짜 무섭습니다. 솔직히 좀 신기하기도 하고요.

종류도 엄청 많다며? 골라 쓰는 재미!

Relevance AI, Voiceflow는 뭐 기본이고요, Wordware, VectorShift, Botpress, Bizway, Fuzen... 아니 이름도 다 못 외우겠어요. 무슨 플랫폼이 이렇게 많냐구요? 그만큼 이게 대세라는 거겠죠. 특히 Wordware는 처음에 막 $5 크레딧도 주면서 써보라고 꼬시더라구요? GPT4o니 Gemini 1.5 Pro니 하는 최신 AI들 막 가져다 쓸 수 있다고 하니까 혹 하긴 합디다. 근데 이것저것 둘러보려니 좀 헷갈리긴 했어요. 뭘 먼저 써봐야 할지 모르겠는? 그런 상황.

에이전트 만드는 거? 진짜 별거 없더라구요 (응? 아닌가?)

진짜 솔직히 말해서 처음엔 완전 망치는 줄 알았어요. 그냥 드래그 앤 드롭이라길래 오케이! 했는데, 아니 뭐가 이렇게 복잡해 보이는 거죠? 이름 짓고 아바타 고르는 건 쉬웠어요. 막 귀여운 로봇 사진 같은 거 골랐죠. 근데 '스킬 추가' '트리거 설정'... 여기서부터 머리가 띵~ 하더라구요. 이건 뭐지? 저건 또 뭐지? 아, 물론 설명을 읽어보면 되긴 하거든요? 근데 저 약간 설명서 잘 안 읽는 타입이라... 대충 감으로 때려 맞추려다가 시간만 날렸어요.

 

그러다 에잇, 하고 제대로 보니까 생각보다 간단한 거예요. 아까 그 플랫폼들 있죠? 거기서 이미 다 만들어놓은 '블록'들을 가져다가 '아, 요럴 땐 요 스킬 쓰고, 저럴 땐 저거 쓰게 해야지~' 하고 연결만 해주면 끝이더라구요. 예를 들어 누가 '날씨 알려줘' 하면 -> '날씨 검색 스킬'이 작동하게 연결하고, '이메일 보내줘' 하면 -> '이메일 전송 스킬'이랑 연결하고. 이게 다 코딩 없이 마우스로 클릭클릭 하는 거예요. 진짜 신기했어요. 제가 진짜 AI를 만든 건가? 막 이런 생각 들고.

2025년, 에이전트 세상이 온다고? (근데 좀 무섭기도?)

아마 뉴스 같은 데서 보신 분들도 있을 거예요. 2025년이 막 '에이전트 AI의 해'가 될 거다 뭐다 하면서 AutoGen, CrewAI, LangGraph 이런 거 막 이야기 나오잖아요? 저 솔직히 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이름만 들어도 어려워 보이는데. 근데 이런 기술들이랑 아까 말한 노코드 도구들이 합쳐지면서 진짜 일반 사람들도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게 됐다는 거겠죠? 'From No-Code Builders to Agent-First Apps' 이런 보고서도 있다는데, 이게 비즈니스고 뭐고 다 바꿔놓을 거라나요? 듣고 보면 오오~ 싶다가도, 이게 너무 쉬워지면 좀... 뭐랄까... 내가 설 자리가 없어지는 거 아닌가? 그런 걱정도 솔~직히 들어요. 다들 이렇게 말하지만 사실은, 이게 쉽다고 해서 다 되는 건 아니더라구요.

마냥 꽃길은 아니더라? 솔직히 별로인 점도 있어요

아무리 노코드 노코드 해도요, 막 복잡한 기능 있잖아요. 진짜 내 사업에 딱 맞춘 완전 커스텀 워크플로우라던가, 아니면 이미 쓰던 다른 프로그램이랑 완전 깊숙~하게 연결해야 한다던가... 이런 거 하려면 결국 코딩 좀 알아야 하더라구요. 아니면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것만 쓰거나. 좀 답답할 때가 있죠.

 

그리고 공짜인 줄 알았는데! 이것저것 기능 쓰려니까 '유료입니다 고객님~' 이러는 경우도 있고요. Voiceflow 같은 데도 처음엔 무료로 잘 쓰다가 고급 기능 쓰려니 돈 내라 하더라구요. 아 물론 당연한 거긴 한데, 약간 김 빠진달까? 그리고 가끔... 진짜 이유 없이 버그 나는 것처럼 이상하게 작동할 때도 있어요. 아! 진짜 그때 생각하면 짜증났어요!

 

그러고 보니 저번에 비 오는 날 집에서 이거 만지작거리고 있었거든요. 창밖 보는데 빗방울 떨어지는 게 뭔가.. 제 에이전트가 똑똑해지는 소리 같기도 하고... 아닌가. 그냥 빗소리였나. 하하. 근데 진짜 집중해서 만들다 보면 시간이 훌쩍 가더라구요. 특히 처음으로 제가 만든 에이전트가 제대로 응답했을 때! 와, 그 감격이란! 처음에는 완전히 망쳤어요. 질문했는데 뜬금없는 소리 하고. 제가 뭘 잘못했는지 한참 찾았죠. 그래서 제가 다시... 아, 너무 제 이야기만 했나? 아무튼 이런 시행착오 과정이 꼭 있더라구요.

그래서 결론은 뭐냐구요? 일단 해보자고요!

복잡해 보이고, 때론 짜증나고, 마냥 쉽지만은 않은 순간도 있었지만, 코딩 없이 AI 에이전트를 만드는 게 이제 진짜 '해볼 만한' 일이 됐다는 거! 이건 확실한 것 같아요. 예전 같으면 꿈도 못 꿨을 일이잖아요. 이제 여러분도 막 아이디어만 있다면, 이 플랫폼들 한번씩 건드려 보세요. 처음엔 좀 헤맬 수도 있어요. 저처럼요. ㅎㅎ 근데 하다 보면 될 거예요. 분명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겁니다! 다음에 제가 뭘 만들어봤는지, 또 이야기 해드릴게요. 기대하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