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궁금해?

ShipFast 써봤더니 개발 속도 실화? 솔직히 까보는 후기 (Next.js 보일러플레이트)

Ai 궁금이 2025. 4. 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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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분들, 우리끼리 얘긴데 새 프로젝트 시작할 때마다 세팅하는 거 너무 지겹지 않아요? 로그인 붙이고, 결제 연동하고, 이메일 설정하고… 솔직히 말해서 코딩보다 이런 거에 시간 다 뺏기는 기분 들 때 많잖아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그래서 저도 맨날 야근 도돌이표 찍다가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좀 찾아봤어요. 뭐랄까, 좀 날로 먹을 수 있는 방법 없나 하고. (네, 저 원래 좀 게을러요.) 그러다 발견한 게 바로 이 ShipFast라는 놈입니다.

그래서 ShipFast가 대체 뭔데?

간단히 말하면요, Next.js 기반으로 만들어진 코드 뭉치? 보일러플레이트라고 하죠. SaaS나 AI 서비스, 뭐든 웹으로 만드는 거라면 필요한 기능들을 미리 다 만들어 놓은 거예요. 약간 레고 조립하듯이 필요한 거 가져다 쓰면 되는 느낌?

 

Next.js 쓰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app 라우터니 /pages 라우터니 이런 거 다 지원하고 자바스크립트든 타입스크립트든 오케이랍니다. 편하긴 하더라구요.

핵심 기능들, 솔직히 이거 보고 혹했음

  • 로그인/인증: 구글, 깃헙 같은 소셜 로그인? 코드 몇 줄이면 뚝딱 추가된대요. 저 맨날 이거 구현하다 밤샜는데… 하…
  • 결제 연동 (Stripe): 스트라이프 구독 결제 같은 거 미리 다 만들어져 있어요. 이거 진짜 귀찮은 작업인데 개꿀이죠.
  • 이메일 발송 (Resend): 회원가입 축하 메일이나 비밀번호 찾기 메일 같은 거 있잖아요. Resend랑 연동해서 쉽게 보낼 수 있고, React Email 써서 디자인도 바꿀 수 있대요. 오…
  • SEO 기본 세팅: 뭐 메타 태그니 뭐니 기본적인 SEO는 잡혀있다고. 물론 이걸로 끝내면 안되겠지만, 시작이 반이잖아요?
  • 다국어 지원: JSON 파일만 추가하면 된다니, 글로벌 서비스 생각하는 분들한테는 좋겠네요.
  • UI 컴포넌트 (Mantine UI): 모바일 반응형 디자인? 기본은 되어 있다는 거죠.

솔직히 이 정도면 날로 먹는 수준 아닌가요? 전 그렇게 생각했어요.

근데 이거 업데이트는 꾸준히 되려나?

이런 보일러플레이트 사놓고 업데이트 끊기면 진짜 돈 날리는 거잖아요. 제가 찾아본 바로는 (이 글 쓰는 시점 기준으로) 마지막 업데이트가 2025년 1월쯤? 그러니까 한 서너 달 전이네요. 아주 최신은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히 관리는 하는 모양이에요. 뭐, 평생 업데이트(lifetime updates)는 약속한다고 하니 믿어봐야죠.

 

창업자인 Marc Lou라는 사람, 이 양반이 또 Product Hunt 올해의 메이커 뭐시기 상도 받고 X(트위터) 팔로워도 꽤 많더라구요. 먹튀는 안 할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

가격, 솔직히 좀 고민했어요

가격대가 $199에서 $299 정도 해요. 아, 싸다고는 말 못 하겠네요. 저도 처음엔 "아니 뭔 코드 쪼가리가 이렇게 비싸?" 싶었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로그인, 결제, 이메일 이거 제가 직접 다 구현하려면… 며칠은 그냥 날아갈 텐데? 제 인건비 생각하면 또 그렇게 비싼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거기다 뭐 다른 서비스들 할인 쿠폰 같은 거 이것저것 껴주는데, 다 합치면 꽤 된다고 홍보하더라구요. 결국 눈 딱 감고 질렀습니다. 페이팔로 결제하고 메일 보내니까 몇 시간 뒤에 깃헙 레포 접근 권한 주더군요.

혼자 삽질 금지! 커뮤니티의 힘

이거 또 좋은 게, 디스코드 커뮤니티가 있더라구요. 5천 명 넘는 개발자들이 모여서 서로 묻고 답하고 그런대요. 혼자 끙끙 앓는 것보다 훨씬 낫죠. 가끔 리더보드 같은 걸로 이걸로 돈 번 사람들 순위도 보여준다는데, 자극도 되고 좋을 듯?

진짜 이걸로 성공한 사람이 있다고?

네, 있대요. 6,930명 이상이 이걸 사용했고, 웹사이트 가보면 성공 사례가 막…

  • 어떤 코딩 초보는 6일 만에 프로젝트 런칭했대요. 6일이라니, 말이 되나요?
  • 또 누구는 1.5주 만에 월 반복 매출(MRR) $450 찍었다고. 부럽…
  • $3,000 번 사람도 있고, 하루 만에 런칭해서 $170 번 사람도 있고.

물론 이게 다 ShipFast 덕분만은 아니겠지만, 확실히 개발 속도를 확 줄여준 건 맞는 것 같아요. 저도 이거 쓰고 나서 프로젝트 세팅 시간이 거짓말 안 하고 반의반은 줄었어요. 진짜루요.

그래서 결론은? 써, 말아?

자, 이제 정리할 시간이네요. 제가 ShipFast 써보고 느낀 점은요.

 

장점:

  • 압도적인 개발 속도 단축: 진짜 이건 인정. 반복 작업 확 줄여줘요.
  • 핵심 기능 다 있음: 로그인, 결제, 이메일, SEO 기본 등등… 귀찮은 거 미리 다 해놨어요.
  • 커뮤니티 활발: 혼자 막히면 물어볼 곳이 있다는 거, 중요하죠.
  • 성공 사례 다수: 이걸로 진짜 결과 낸 사람들이 있다는 게 믿음을 줘요.

단점:

  • 가격: 솔직히 초기 비용 부담될 수 있어요.
  • 복잡한 앱에는 글쎄?: 어떤 사람들은 랜딩 페이지나 간단한 SaaS에는 좋은데, 아주 복잡하고 커스텀 많이 필요한 앱에는 좀 부족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약간 공감?
  • 업데이트 주기: 아주 실시간은 아닌 듯? 그래도 꾸준히는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 최종 의견은요?

 

만약 여러분이 빠르게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싶거나, SaaS나 웹 서비스를 최대한 빨리 출시해서 첫 수익을 내고 싶은 1인 개발자나 소규모 스타트업이라면? 솔직히 한번 고려해볼 만해요. 특히 저처럼 초기 세팅에 시간 쓰는 거 극혐하는 분들한테는 진짜 괜찮은 선택지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자체 프레임워크가 잘 갖춰져 있거나, 아주 복잡하고 유니크한 기능을 처음부터 다 쌓아 올려야 한다면… 글쎄요, 이건 좀 더 고민해보셔야 할 듯.

 

아, 그러고 보니 예전에 비슷한 거 다른 거 써봤다가 피 본 적 있는데… 그 이야기는 다음에 한번 풀어볼게요.

 

결론: 시간 = 돈이라고 생각하는 분들께는 추천! 한번 써보세요. 밑져야 본전은 아니고… 음… 시간을 버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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